
BBQ에서 빅 이벤트를 한다.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필크런치를 주문하면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치킨 반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벤트는 BBQ 공식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달비를 3~4천 원씩 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황올 후라이드 반마리 받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다.
필자는 BBQ 필크런치(정가 27,000원)를 닭다리 5조각, 윙 5조각, 봉 5조각으로 제공하는 콤보(+4,000원)로 주문했다. 황올 후라이드가 올 거니까 볼케이노 핫소스(+2,000원)도 추가로 주문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필크런치가 후라이드인데, 황올은 양념으로 좀 주지… 하는 생각을 했다.


필크런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고 모델인가 보다. 그래서 치킨 이름도 필크런치인 것 같다. 필크런치를 주문하니 럭키드로우가 같이 왔는데, 랜덤 포토카드인 모양이다. 혹시, 필릭스 팬이시거나 포토카드를 모으는 분이 계시다면, 그래서 이 럭키드로우가 필요하시다면, 댓글 남기셔라. 선착순 한 분께 보내드리겠다. (배송비 필자 부담)



두둥. 필크런치 등장. 사진만 대충 보고 후라이드인 줄 알았는데, 웬걸, 양념이 발려 있었다. 따지자면 양념파인 필자는 오히려 좋아.
(필자가 최근 구입한 휴대용 조명으로 사진을 찍었다. 색감이 더 살아난 것 같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다.)


콤보로 변경한 필크런치. 다리 5조각, 윙, 봉 각 5조각으로 총 15조각이 온다고 해서 내심, 양이 적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역시 비비큐, 닭이 큼직큼직하니 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됐다.
먹어보니 달달한 양념이다. 범벅이 아니라 붓으로 바른 듯한 양념. 교촌치킨 허니콤보나 BHC 골드킹을 즐겨 드신다면 좋아할 만한 맛이다. 거기다 필크런치는 이름처럼 크런치까지 입혀서 씹는 맛도 있다. 먹고 나면 은은하게 매콤한 맛이 입안을 알싸하게 만들어준다.



이번엔 황올 후라이드 반마리. 사실 후라이드의 근본은 BBQ이고 BBQ의 근본은 황올이다. 양념도 맛있지만 황금올리브유로 튀겨낸 치킨이 진짜 기름맛 제대로 나는 치킨이기 때문이다. 함께 주문한 볼케이노 소스에 찍어 먹으면, 역시! 후라이드의 근본은 BBQ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BBQ를 좋아한다면, 달달한 양념을 좋아한다면(필크런치), 황올 후라이드를 좋아한다면(반마리 추가 증정), 어떤 이유로든 이번 비비큐 행사에 참여할 이유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