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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 분석 사이트 ‘블라이’ 무료 VS 유료 버전별 사용 후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키워드를 분석하고 블로그 지수를 측정해주는 사이트를 찾다가 블라이를 발견했다. 유료로 사용한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정보도 질이 제법 괜찮아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유료 버전 사용 후기는 아래에 있다.)

     

    먼저 블라이에 가입하고 블로그 ID를 입력하면, 내 블로그 정보를 체크해볼 수 있다. 이 기능은 하루에 최대 3회 조회 가능하다.

     

    필자의 블로그를 분석해보았다. 현재 이웃수는 920명, 게시물은 73개. 한 달 발행 포스트는 23개, 총 방문자 수 약 50만… 별 거 아닌데 꼭 체중과 몸무게를 공개하는 것처럼 부끄럽다.

     

    필자의 블로그는 상위 20%라고 한다. 지수는 폐지되었지만 준최6이었다고 하고, 블로그 성장 균형도는 86점이다. 유입과 소통을 늘리면 곧 100점이 될지도 모르겠다.

     

    블라이의 또 다른 장점은 블로그에서 발행한 최신 포스트를 30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노출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상태’ 칸의 노출 게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은 모든 노출 게이지가 100%라서 가늠이 안될 수 있는데, 저 분홍색 게이지가 줄어들기도 한다.

     

    유료 버전에서는 디테일하게 상세 분석도 해주는 듯하다.

     

    또 지난 한주간 게시글들의 조회수를 상위 10개까지 보여준다. 다만 어떤 게시글인지는 무료 버전에서는 알려주지 않아서, 대충 ‘이 게시글이겠거니’ 짐작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알게 된 블라이의 신의 한 수는 바로 늑대플이다. 크롬, 웨일에서 확장해서 쓸 수 있는 앱인데, 이 늑대플을 설치하면 블로그를 쓰면서 글자수와 이미지 갯수, 동영상 갯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하단, 늑대 그림과 함께 포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늑대플.
    우하단, 늑대 그림과 함께 포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늑대플.

    글자수 세기 기능이 왜 좋냐면, 필자의 경우에는 블로그 포스트를 발행할 때마다 네이버 검색창에 ‘글자수 세기’를 검색해서 글자수를 체크한다. 그런데, 포스팅해놓은 내용 전체를 긁어오면 이미지 사진마다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라는 문구가 입력된다. 사진이 10장이면 해당 문구가 10번 입력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확한 글자수 파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늑대플이 있으니! 편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올레!

     

    그리고 포스트 하나에 얼만큼의 시간을 쏟았는지도 체크를 해준다.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으나, 블로거가 본인의 시간을 얼만큼 할애했는지 대략이라도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여기서부터는 유료 버전 후기다.

    블라이의 유료 버전은 Basic(베이직)과 Premium(프리미엄)으로 나뉜다. 무료 버전이 블로그 분석 1일 3회와 늑대플(기본 기능)만 제공했다면, 유료버전에서는 더욱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베이직에서는 포스팅 통합 분석, 키워드 분석, 키워드 챌린지, AI 원고 재작성, 서로이웃 추가 툴, 이미지 편집 툴, AI 블로그 작성 툴을 제공하고, 프리미엄에서는 주제/테마 분석, 경쟁 포스팅 분석, 자완(자동완성 검색어) 색인 분석, 키워드 인사이트, 순위 대량 분석, 인플 순위 분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가장 먼저 달라진 점이라면, 위에서 블러처리 되었던 게시글 제목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각 포스팅의 상세 분석 결과도 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서는 제목과 본문 내용이 적합한지, 혹은 개선이 필요한지, 개선이 필요하다면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나가면 좋을지를 제시해준다.

    이 블로그에서 최근 발행된 포스트의 키워드로 순위 대량 분석을 진행했다. 원래는 키워드 하나하나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해보고 찾아보면서 내 글이 순위에 들었는지 확인해봐야 하는데, 블라이 프리미엄을 쓰니 이렇게 한 번에 조회가 되니 편리하다.

    블라이 프리미엄 버전을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아직 발행하지 않은, 그러니까 아직 쓰고 있는 포스트를 미리 예측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해봐야겠다.